안산도시공사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내강사를 활용한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내강사를 활용한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국제 통용 응급처치 자격인 EFR(Emergency First Response)을 보유하고 있는 사내 강사 2명의 지도 하에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심폐소생술 교육 애니메이션과 실습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등 다양한 교구를 마련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21회 실시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기획된 이번 자체교육은 최근 2년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 미수료자 및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전문자격 및 특기를 보유한 직원을 심폐소생술 교육 사내강사로 선발해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조직 내부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양근서 사장은 “공사는 사업장 내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이 빠르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공사 직원을 강사로 활용하는 방식의 자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응급사항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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