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인협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 시상식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문인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영숙)는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별망성 백일장은 지난 9월 29일 선부역 광장에서 안산문인협회가 주최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백일장의 시제로는 소리, 길, 추석이 주어졌고 영예의 대상에는 안산 초지중 임수민, 일반부 장원에는 김은혜, 안혜원이 차지했고 중고등부 장원에는 원일중 김혜경, 해양중 박서현, 초등부 장원에는 선부초 김희서, 호원초 백서연 등 이밖에도 차상, 차하, 참방, 장려상 등 60여 명이 수상했다.

김영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글은 내용을 충분히 사유해 나의 진실과 닿을 때 비로소 좋은 작품이 나온다”며 “해마다 작품이 좋아지고 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나정숙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 안산에서 많은 문학의 거장들이 나와 안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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