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원당마을,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원당마을주민회(회장 배윤조)는 소리공원에서 원당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제10회 원당마을 한마음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청명한 10월의 하늘 아래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은음악회, 주민들의 장기자랑, 노래 등 많은 볼거리와 음식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냄으로써, 마을공동체의식은 물론 주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배윤조 원당마을주민회장은 “10월의 파란 하늘과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주민들이 모두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당마을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억배 초지동장은“원당마을 주민들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며 “오늘 원당마을 축제의 장처럼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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