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4가구, 노후 변기·세면대 새것으로 교체

본오1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엽, 오복란)는 지난 14일 관내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된 변기와 세면대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대상 가구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후 돼 배수가 안 되고 파손된 세면대와 변기를 생활 형편이 어려워 교체하지 못한 채 사는 4가구를 추천받아 새마을협의회원들이 현장 확인 후 1가구당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들여 화장실의 변기와 세면대를 새로 설치했다.

오복란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다각적인 방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본오1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사랑과 정이 넘치는 본오1동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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