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모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성준모 (안산5)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제1간 담회실에서 ‘경기도 기업의 사회적 책 임(CSR)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조례의 유기적 및 체계적 연계 방안과 조례 개정 제안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수행기관으로서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조례와 정책 현황 및 이행 실태를 분석하고 관련 조례와 정책 간의 유기적·체계적 연계 방안을 도출해 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경기도는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CSR과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관련 조례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조 례나 정책 간의 유기적 연관성이 부족 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정책 시행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각 조례와 정책이 서로 유기적 으로 연계돼 CSR과 사회적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되는 정책 효과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정책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 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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