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청소년수련관, 제4회 별빛달빛놀이터 성료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제4회 별빛달빛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별빛달빛놀이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세대공감·문화교류의 장을 마련, 테마별 체험과 다양한 욕구충족을 할 수 있도록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단원청소년수련관 야외 풋살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단원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지역축제인 ‘별빛달빛놀이터’의 마지막 회차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단원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 미디어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함께 연합기획단을 구성해 공연과 체험활동,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할로윈과 반려견을 테마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견 가죽 명찰 만들기, 할로윈 테마 특수분장 및 포토존, 할로윈 데코샌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다양한 악기를 무료로 연주해 볼 수 있는 공간과 ‘무료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거리콘서트’가 진행돼 관내 청소년들의 넘쳐나는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별빛달빛놀이터에 처음 참가한 한 주민은 “‘별빛달빛놀이터’ 축제가 이렇게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상상 이상으로 풍성한 축제여서 깜짝 놀랐고 이번 축제가 마지막이라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희삼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별빛달빛 놀이터’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화합을 통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개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참여, 복지, 보호, 메이커교육, 평생교육 등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청소년수련관(031-412-1791) 또는 안산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ansan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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