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시장은 최근 산업지원사업소장으로 승진 발령한 이철현(58) 소장과 이순찬(56) 복지환경국장의 자리를 지난달 27일자로 맞바꿨다.

송 시장은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내.외부에서 마당발로 알려진 이철현 소장을 복지환경국장으로 배치했다.

또 안산 토박이로 송시장의 3대 민선시장 취임이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순찬 국장은 줄곧 복지환경국장으로 일해오다 이번에 산업지원사업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역정가에선 이번 인사에 대해 "송 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공조직내의 업무장악보다는 대민 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철현 소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얘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