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드론체험 교육’을 단원구청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모두 2회 진행된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및 부모님 32명이 참여해 비행원리에 대한 이론 및 안전교육을 받고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이용한 장애물 경기와 다양한 비행미션을 통해 드론 조종법을 익힐 수 있었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은 물론 미래사회 꿈을 개척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백미선(41세)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면서 학생들의 수업내용을 체험해 보고, 동시에 드론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내용을 이해하고 접해 볼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업을 진행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드론체험 교육을 진행해 초등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하늘로 띄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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