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한 세계요리’ 멕시코 타코 이색 체험 실시

안산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다문화 이해교육’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상록․단원 각 센터에서 ‘Talk Talk한 세계요리’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다문화이해교육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세계요리 체험’을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요리반, 이야기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각 나라별 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며 음식문화를 배우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구입한 반(半)조리 재료들로 멕시코 전통 요리 ‘타코’를 완성하며 양육자간 공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8월까지 진행된 ‘드림플로리스트’ 사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세계요리 이해에 대한 퀴즈 2문제를 맞췄다”면서 “아이에게 퀴즈를 내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만들어 아이 학습에도 도움 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비예산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2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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