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27일 이진찬 안산시부시 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및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초지롯데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단원구 고잔동 안산 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에 위치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 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한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등에 1억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201.24㎡ 규모로 영유아들을 위한 4개의 보육실, 강당을 겸한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이 마련돼 30명의 영유아와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아동학대등 문제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단지 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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