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유치부 안산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이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4일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청이 주최했으며, 유치부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비가 많이 오면’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 부터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지난 6월 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개최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참가팀 22개팀 중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참뜻어린이집 이정아 원장은 “연습기간 동안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해주고 좋은 성적까지 거둔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격려해주고 지원해준 모든 분들과 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참뜻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유치원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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