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반월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26일 ‘흡연예방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흡연예방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샌드아트)’은 2019학년도 반월초 특색교육활동 과제중 하나인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반월초는 ‘2019년 흡연예방실천학교 심화형 경기도교육청 특화사업 건강공감학교’ 운영교로 전교생 흡연예방교육 등 보건교육 실시를 통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샌드아트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1시간씩 진행하며 모래를 이용한 감성자극 흡연예방교육으로 흡연, 음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평생 건강생활 습관이 가정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반월초는 지난 5월 ‘흡연예방 교육주간’ 운영 및 6월 ‘학부모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며,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 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영숙 교장은 “흡연율 제로를 목표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반월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초등학교에서의 보건교육은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며 건강 체험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