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이 상록수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고당교실 뇌졸중편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고대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는 25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함께해요 고당교실 뇌졸중편’ 강의를 실시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뇌졸중의 날을 맞아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정진만 교수를 초청해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강의 도중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진만 신경과 교수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로 알고 있고 정상인보다 뇌졸중의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뇌졸중에 대한 자가진단을 숙지하고 일상생활 중에 확인하는 것을 권하며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발견될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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