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안산시청 정문 앞에 위치한 교통섬의 항공촬영 모습. 사진=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 앞 교통섬, 북고개삼거 리, 영동고속도로 안산나들목 등 시내 주요 교통섬 7개소(2천98㎡)와 도로화분 (640여개)에 아름다운 가을 꽃길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꽃길 조성사업은 안산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백일홍, 매리골드, 일일초 등 연 75만본의 초화류를 직접 재배해 식재하면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사진은 안산시청 정문 앞에 위치한 교통섬의 모습. 사진=안산시청

또한 화정교, 월피교, 광덕교, 건건교 등 주요 교량 및 보도육교뿐 아니라 광덕대로, 중앙대로 가로등에 꽃걸이(웨이브페츄니아 등)를 설치해 특색 있는 안산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지역축제 등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생도시 안산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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