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념관 앞 광장에서 이동식 복합 놀이터 운영

안산도시공사가 올림픽 기념관 앞 광장에서 어린이 대상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지난 21일 부터 앞으로 24일 동안 안산 올림픽 기념관앞 광장에서 어린이 대상 ‘팝업 플레이그라 운드’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는 이동식 복합 놀이 터로, 지난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동식 물놀이 ‘팝업 풀’에 이어 시민활력프 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는 ▲균형감각 놀이 공간 ▲어드벤처 놀이공간 ▲신체활동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 하다. 스펀체어 및 공기를 이용한 조형물인 에어바운스 다트,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박스 놀이터, 볼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창의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이동 설치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스펀체어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적극 활용했다”며 “또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이용방법 및 준수 사항이 표시된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 등도 배치할 것”이라 말했다.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평일에는 어린이집 사전 접수제로 10시에서 12시, 13시에서 15시까지 운영되 며, 휴일에는 사전 접수 없이 10시에서 17시 까지 자율 개방된다.

특히 운영기간 중 토요일은 공사의 재활용품 나눔 장터인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도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열린다. 아이들은 팝업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 하고, 어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일석이조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팝업 플레이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어린 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팝업 플레이그 라운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는 팝업 풀, 팝업 플레이그라운드 등 이동식 시설 물을 적극 활용한 팝업 사업을 통해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팝업 플레이그라운드 위치 및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도시공사 생생도시기획단 도시혁신팀 031-481-4843으로 전화하면 되며, 공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서도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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