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반월동 주민 복지증진·문화욕구 해소 기대”

안산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 (17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내빈들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앞으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은 새로 지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반월동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했다.

안산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 (17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내빈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반월의용소방대와 함께 사용하던 기존 행정복지센터 별관이 지난 2015년 건축물 안전정밀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시급한 수준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돼, 올 2월 기존 건축물 철거 및 착공에 들어가 7개월여 만인 이날 준공했다.

특별조정교부금(국비) 8억 원과 시비 10억6천400만 원 등 모두 18억6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된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694.2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프로그램실, 주민체육시설, 사무실 등이 설치됐으며, 주민교육, 주민들의 취미교실 등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공유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안산시,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 (17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준공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 별관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월동은 수원, 군포, 화성과 인접하고 수인산업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전철 4호선이 관통하는 사통팔달 안산의 관문이나 동 전체 면적의 9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행정복지센터 별관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여가시설 등 편의시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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