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마을 성포동, 이젠 밤길도 안전해요
어린이와 여성 등의 밤길 보행도로 안전성 위해 설치

성포동 ‘빛과 청렴의 하모니’로고젝터 설치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성포동 관내 성포고등학교 앞 등 7개소에 안심지킴이 ‘빛과 청렴의 소리’ 로고젝터를 설치해 늦은 밤 어린이와 여성 등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왕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기존에 설치된 범죄예방 표지판 및 현수막과는 다른 디자인 셉테드를 적용해 문구와 그림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로, 야간에도 주목성이 높고 전달 효과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성포동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여성 등에게 밤길 보행도로는 안전성 외에도 심리적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심지킴이로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로고젝터의 설치는 청렴문화 정착 및 어린이와 여성 등 가족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이 함께 하는 살기좋은 마을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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