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신경외과 의료진 6인, 심혈관·뇌혈관 전용 혈관촬영장비 2대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병원장 신옥)은 최근 심혈관 촬영 전용 장비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심·뇌혈관센터의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심혈관 전용 장비와 뇌혈관 장비 총 2대로 각각의 특성화 장비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검사 및 시술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17년 신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GE사의 Bi-Plane Innova IGS 630은 양측 동시촬영으로 빠르고 정확한 속도를 자랑하는 뇌·심혈관 겸용 장비인데, 이번에 심혈관 전용 혈관촬영기 GE사의 Innova IGS 5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심혈관과 뇌혈관을 각각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게 됐고, 심혈관, 뇌혈관 각각의 특성화 장비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 및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한도병원은 시각을 다투는 심·뇌혈관 질환에 24시간 365일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막힌 혈관을 신속, 정확하게 재개통해 수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심장내과, 신경외과 전문의 총 6인이 심·뇌혈관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심혈관 전용 촬영장비 도입으로 혈관 촬영장비를 총 2대 운영함으로써 골든타임 대응이 중요한 심·뇌혈관 질환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전국적으로도 이 정도 규모의 심·뇌혈관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은 많지 않은데, 한도병원은 혈관 내 시술 및 수술적 치료가 즉각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인구 수에 비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안산시에서 단비가 되고 있다.
한도병원 심·뇌혈관센터는 무엇보다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시스템이 특징이다.
혈관을 직접 촬영해 관련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는 물론이고, CT, 초음파,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모두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과 타 병원에 흔치 않은 첨단 장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까지, 집중력이 필요한 시술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시설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중한 질환으로, 그 정도에 따라 심각한 신체장애를 남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면 관상동맥 및 뇌혈관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 즉시 내원해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무조건 가까운 병원보다는 영상장비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응급진료와 24시간 시술이 가능해 심뇌혈관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급적 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한도병원은 이러한 질환에 대해 혈관 내 시술 및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 결과 급성기뇌졸중 1등급, 급성심근경색증 1등급 의료기관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