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초등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존 시청각실을 다목적실로 리모델링한 모습. 사진=송호초교

송호초등학교(교장 최헌식)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존의 시청각실을 다목적실로 리모델링하는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청각실은 2000년 개교 이후 목재출입문의 시건장치 불량, 방음문과 벽면 및 바닥의 노후화, 낮은 조도로 인한 실내 어둠 등 전반적인 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져 보다 다양한 용도로 교내 행사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사는 시청각실의 내부 창고 석면 제거 후 무대 전동 커텐 설치, 벽면 및 출입문 교체, 환풍기와 블라인드 설치, 천장 조명 교체, 장애인 무대경사로 설치, 방송 장비 교체 등이 실시됐다.

최헌식 교장은 “다목적실은 교사와 학부모 연수, 학생 문화예술활동과 동아리활동, 학년별 교육활동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