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타디움 보조구장 관람석 설치 등 3개 사업

김현삼 경기도의회 의원(안산7, 민주당, 사진)은 10일 와스타디움 보조구장 관람석 설치(10억원)와 안산시 단원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일원 자전거 도로 설치(8억 7,500만원), 고잔동 일원에 안식경로당 신축 건립(5억 1,500만원) 3개 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그리너스FC가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종합경기장 특성상 경기장과 관중석간의 거리가 멀어 관중 몰입도가 떨어져 팬들로부터 외면받는 상황이었다.

이번 도비 확보로 보조구장에 5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해 시민프로축구단이 관중들과 호흡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

한편 안산스마트허브 일원은 지난 2018년 6월 소사-원시선(서해선)이 개통되며 대중교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무인공공자전거를 구축했으나, 자전거도로가 미비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지하철 역사에서 사업장까지 자전거도로가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단원구 고잔동에 안식경로당 건립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고잔동 안식경로당은 반지하 다가구주택을 임차해 어르신들이 협소한 장소에서 활동하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안산시에서 경로당 건립부지 매입비는 확보했으나, 건립비는 부족해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었으나, 김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현삼 의원은 “안산시에서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도비 확보로 와스타디움 개선으로 안산 그리너스 FC가 시민들과 호흡하는 구단으로 발전하고, 스마트허브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대중교통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잔동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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