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계획에 빠져 어려움 겪던 광덕공원 주차장 등 시설개선예산 9.5억
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 화장실 등 편의증진시설 개선예산 4.5억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록을, 사진)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덕공원 산책로 조성 및 시설개선사업’ 9억5천만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편의증진시설 개선사업’ 4억5천만원 등이다.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월피동 광덕공원 인근 지역은 만성적인 주차난과 이중주차 등으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권 침해가 심각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 주차공간 조성과 인근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하지만 이 지역이 ‘안산시 주차정비 10개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철민 의원은 경기도와 협의해 ‘광덕공원 산책로 조성 및 시설개선사업’ 예산 9억5천만원을 확보, 주차장 확충 등 시설 정비사업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김철민 의원은 “주차문제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에 국회 사무처와 함께 입법토론회를 개최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주차장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에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편의증진시설 개선사업’은 1998년 개장 이후 21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된 화장실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예산 4억5천만원 전액을 확보한 것이다.

김철민 의원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기분 좋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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