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 참가자 39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신비로운 세계 탐험 Explore!’를 주제로 지난 7월29일~8월23일 총 4개 차수로 나뉘어 5일간씩 진행된 체험형 영어학습캠프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Being Active’를 주제로 8월12~22일 2개 차수로 나뉘어 4일간씩 진행된 독서캠프 등 각기 다른 2가지 캠프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수익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증하는 ‘벼룩시장(Flea Market)’ 행사를 진행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396명의 참가자 모집을 실시했던 ‘2019년 여름방학캠프’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모집 시작 후 2천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온라인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안산시 학생들이 여름방학캠프의 체험형 영어 학습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학생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겨울방학캠프’는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화정영어마을(031-484-72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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