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4일 한양대ERICA에서 개최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4일 한양대ERICA에서 개최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의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연구개발특구의 신모델이다. 안산은 지난 6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시화MTV 일원을 대상지역으로 하는 수도권 최초의 강소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특구지정으로 국비 지원, 입주기업 세제혜택,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혜택을 받게 되며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 2017년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강소특구 계획을 점검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강소특구 도입 근거 마련과 지정, 본격적인 출범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왔다.

강소특구 지정 이후 안산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전담인력을 파견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준비를 진행해왔는데,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스마트허브 내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특화분야인 ICT 융복합 부품 소재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본격화 한다.

전해철 의원은 “강소특구가 이제 본격적으로 출범하는데, 연구 분야 등을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적기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함께 힘을 합쳐 안산에서 융복합 부품소재 중심의 혁신성장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소특구 성공의 모범사례를 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강소특구 비전발표, 안산 강소특구 지원센터 현판식, 홍보부스투어,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있었다.

4일 한양대ERICA에서 개최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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