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귀성길 대비 지방도로 안전점검 및 사전 보수 강화
추석명절 전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도로공사현장 노임․장비 체불 점검

추석 귀성길 대비 지방도로 재포장 사진
추석 귀성길 대비 지방도로 포트홀 보수 사진

경기도 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10일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건설본부는 우선 대규모 차량이동에 따른 도로파손에 대비, 평택, 화성, 양주 등 추석 귀성길로 통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포트홀 및 안전시설물, 구조물 등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결함 발견 시 사전 보수를 통해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및 보수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관리부서와 각 지역별로 계약 체결된 보수업체가 실시하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포트홀 등 도로관리에 대한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한 도로보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경기도 발주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노무비 지급 여부를 확인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용붕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사전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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