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화랑유원지내 416안전공원 유치를 반대하는 ‘화랑지킴이’ 회원들이 안산시청 앞에서 집회 하고 있다.

2일 오전, 화랑유원지내 416안전공원 유치를 반대하는 ‘화랑지킴이’ 회원들이 안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날 화랑지킴이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시청앞에서 매주 월, 목요일 129차례의 집회를 통해, 단순한 반대가 아닌 안산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부가 구체적인 청사진과 건립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뜻을 같이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안산을 살아가야할 고향으로 여긴다면 지금이라도 시 외곽에 416안전공원을 건립해 함께 추모하는 성지여야 한다”며 “향후 주민소환제 등 대외활동을 통해 뜻을 관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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