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중학교(교장 김항섭)는 1박2일 동안 '서로숲에서 PLAY!'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밤샘독서캠프 '책이 빛나는 밤에'를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책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은 참가 희망하는 학생 30명을 선발 모집해 진행했는데, 신청학생이 100여명이 넘어 '책이 빛나는 밤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책이 빛나는 밤에' 는 국어과, 역사과, 체육과 외 10여명의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을 운영․기획했다.

 ‘서로숲에서 PLAY!’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놀아보는 즐거운 프로그램 '도서관부루마블, 도서관을 건설하라', '도서관 미션줍쇼', '맛있는 서로숲식당', '한밤의 낭독회', '책책퀴즈', '책빛밤 시네마' 등 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눈과 귀와 입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항섭 경수중학교 교장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밤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하룻밤을 선물하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색다른 경험을 통해 도서관과 더 친숙해지며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