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지역 국회의원,
앞다퉈 환영 메시지 전해

국토부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 이후 8월말 착공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안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2일 실시계획 승인 이후 토지보상 완료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하며, 송산차량기지는 8월말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순자(단원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의 위성도시 중 하나였던 안산을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전략 사업으로 안산의 미래를 바꾸는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의 서남부권 1,300만 주민들과 안산시민들의 염원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환영하며, 착공식 이후에도 원활한 준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상록갑) 국회의원은 “신안산선은 사업이 최초 계획된 이후 십수년이 넘도록 표류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안산을 비롯한 경기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까지 남은 과정과 사업 진행 또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김철민(상록을) 국회의원은 “안산시장 재임 때부터 신안산선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는데, 비로소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안산시민들의 노력과 염원으로 착공하게 된 신안산선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김명연(단원갑) 의원도 SNS를 통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가능한 신안산선 착공 소식을 전한다”며 “지자체, 주민 여러분, 국회의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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