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피구왕 통키!!
단원중학교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학생들이 자유롭게 방송 댄스, 요가 등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여건을 마련하고 여학생들만의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단원 女-리그’ 운영,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 요가, 방송 댄스, 피구, SW융합체육 등 교육과정 내•외 학교스포츠클럽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피구 왕 통키’는 2015년도에 창단하여 전통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체육관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운동장, 유휴공간에서 주 2회 이상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드디어 3년의 기다림 속에 펼쳐진 2019 경기도피구축제(2019. 7. 20)에 참가한 단원중학교 ‘피구 왕 통키’들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경기력을 토대로 집중력을 발휘해 강호들을 연파하고 결승전에서 우승후보를 접전 끝에 역전을 하며 대망의 우승을 거머 쥐었다.
여세를 몰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2019. 7. 30 ~ 31)에 참가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며 경기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단원중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의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피구 왕 통키’는 피구종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선·후배들과의 돈독한 우애와 정을 느끼며 전통 있는 명문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욱 발전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cek@ansantimes.co.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