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상록갑·사진)은 13일 본오동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장과 상점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점포,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안코아 전통시장에는 총 30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30개소 이상의 청년창업 공간 및 고객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상인들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보장을 위해 안산시가 공실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전해철 의원은 “전통시장이 전체적으로 점점 더 침체되고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왔는데, 청년몰이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에 신안코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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