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선관위 구성 후, 올해 말 회원 선거로 선출

안산문화원은 올해 말에 문화원 회원들의 선거를 통해 차기 원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역에서는 현재 안산문화원 부원장인 김영덕 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가나다 순), 민화식 전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전 안산시청 안전행정국장), 이한진 전 반월농협 조합장과 문화원 이사와 경기민요단 단장인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 등의 후보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현 김봉식(73)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임기 4년, 두 번의 연임으로 12년 임기를 채우고 내년 1월 물러난다.

올 연말에 선출되는 차기 원장은 내년 2월부터 안산문화원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산문화원 관계자는 “차기 원장 선거 일정은 오는 11월 임시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며, 연말에 내부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180여 명의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차기 원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