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안산의 경제·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박순자(오른쪽) 국회 교통위원장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의원(단원을)은 지난달 31일 윤화섭 안산시장과 지역 내 예산 정책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고, 안산 지역을 넘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진행 사항을 비롯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박 의원이 신규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안산시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신안산선 연내 조기 착공’, ‘성포-목감구간 추가역사 반영’,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안산선 노선 연장 운행’,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경계 조정’, ‘반월국가산단 완충녹지 토지 수용’, ‘대부도 해안순환도로 개설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대한 예산 지원을 비롯한 협조를 요청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검토를 지시하는 한편, 사업 건별로 국토부를 설득시켜가며 ‘적극 검토’라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 종료 후, 박순자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우리 안산의 경제와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이는 신안산선 착공을 비롯해 도심 재생 사업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안산 단원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구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과 고충을 계속해서 청취하고 이를 빠르게 해소해 나가기 위해 안산시를 비롯한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안산시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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