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경찰서가 주민대표와 소속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최근 경찰과 안산에서 초청된 주민대표 약 60여명을 비롯해 소속 경찰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부패대토론회는 경찰의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초청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부패 정책 소개 등을 통해 경찰조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찰의 그간 비리척결 사례 소개 등과 함께 청렴한 경찰상을 실현하기 위한 반부패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동원 경찰서장은 “단원경찰서 전 경찰관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부패 방지를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이 자리를 통해 나온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치안 정책 수립 및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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