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과 연계 해양레저‧문화체험 실시
카누, 요트, 해양어드벤처, 크루저 요트, SUP보드, 문보트
카약 체험, 시티슬라이드, 공예체험 등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수도권 최초로 시화호. 전곡항에서 열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학생 및 일반부 선수 5천명 등 5만여 명 참가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시화호권 지자체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시화호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친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로, 올해 수도권 최초로 시화호에서 개최하게 됐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의 대표 해양레저․문화 축제인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과 연계해 시행됨에 따라 시화호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해양레포츠와 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전은 시화호의 거북섬, 반달섬, 시화나래 조력공원 및 전곡항을 중심으로, 카누, 요트 등 해양스포츠 종목대회 외에 일반인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해양어드벤처, 크루저 요트, SUP보드, 문보트, 카약 체험 등 해양레저체험과 육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티슬라이드, 공예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그간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에서 운영됐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시화나래 뱃길투어, 에코 캠핑 및 자전거 투어도 이번 제전 기간 내 운영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가 가능하다.

수자원공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화나래 뱃길투어는 거북섬에서 제전 행사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화호에 대한 역사와 생태, 주변지역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단체 레크레이션 등 배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승선시간은 약 30분 가량이며 승선 전․후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 공식행사 및 문화공연이 시흥시 거북섬 메인무대에서 15일~18일까지 진행되며, 16일 오후 6시에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전의 마지막은 8월 18일 오후 5시에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금번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프로그램별 사전접수는 제전 공식홈페이지(www.nmsg.co.kr)를 통해 가능하다.

K-water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동개최 및 시화호 거점 공간 중심의 해양레저 앵커시설 도입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시화호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수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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