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정책결정과정 반영 등 소통 창구 역할 기대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 2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말까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8명과 아동참여위원 20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는 안산시 정책과 사업에 아동 당사자뿐만 아니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 학부모, 아동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추진위원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아동의 부모 또는 양육자, 아동·청소년·도시공간 관련 대학교수 및 연구원, 법률 전문가, 아동 관련 분야 5년 이상 종사자(단체장 및 대표자 포함)다.

아동참여위원은 만11~18세 이하(장애다문화 아동 등은 우선 모집 대상)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산시 홈페이지(시정소식)를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pusan1196@korea.kr), 우편(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 여성가족과) 또는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 1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 체결(4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9년 임시총회 및 포럼’ 참여(5월), 아동실태조사 용역 착수 및 전국 아동참여기구 여름캠프 참여(7월) 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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