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마을계획실천단, 아나바다 나눔장터·안전예찰 캠페인 추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초지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나눔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나눔장터 및 체험프로그램을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물건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앞으로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무료체험 활동인 넵킨 공예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실시한 안전예찰 활동은 일상생활 속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주변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억배 초지동장은 “우리 초지동 마을계획실천단에서 준비한 아나바다 장터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초지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초지동이 안산시에서 제일 안전하고 살기좋은 동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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