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숨겨진 볼거리 곳곳에 가득한 최고의 관광지'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의 알짜배기 볼거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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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숨겨진 볼거리 곳곳에 가득한 최고의 관광지' 안산타임스 창간 15주년 기획시리즈 안산의 알짜배기 볼거리를 찾아
  • 이태호 기자
  • 승인 2019.07.23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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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60만명 다녀간 해솔길 여전히 ‘인기’
어촌마을 체험, 염전 체험 가능한 가족여행 최적지
올 5월 바다향기수목원 개장… 숲에서 바다를 보다

안산은 산과 바다, 섬, 넓은 녹지를 모두 보유한, 수도권 내에서는 나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도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안산은 스스로를 홍보할 때 해양관광도시라는 타이틀을 붙이며 관광분야의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안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안산의 볼거리가 무엇인지, 안산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에 익숙하지 않다.
안산시민들이 안산을 ‘관광’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이유다.
장마가 위력을 떨치지 못하고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 여름, 시민들의 휴가 선택지에 안산이 당당히 포함될 순 없을까?
본지는 안산이 가진 지리적인 이점과 개괄적 소개, 안산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시내의 알짜배기 볼거리에 대해 3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 볼거리 가득한 안산의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안산시가 대부도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개발을 시작한 지는 불과 10~2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부도 곳곳에는 수많은 볼거리들이 아직까지 대부도를 찾아본 적 없는, 그리고 대부도의 진면목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사진은 지난 5월 개장한 바다향기수목원의 모습.                                                                                 이태호 기자
안산시가 대부도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개발을 시작한 지는 불과 10~2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부도 곳곳에는 수많은 볼거리들이 아직까지 대부도를 찾아본 적 없는, 그리고 대부도의 진면목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사진은 지난 5월 개장한 바다향기수목원의 모습. 이태호 기자

경기도에서 섬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는 화성과 안산 두 곳에 불과하다. 그 중 대부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큰 섬이라는 지명의 유래에서 보듯, 안산시 육지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는 면적과 7천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권 최대의 섬이다.

서울과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고, 대부도로 진입하는 11km가 넘는 시화방조제는 양 쪽으로 시화호와 서해바다를 가로지르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안산시가 ‘해양관광도시’라는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게 해 준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부도. 시가 대부도의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개발을 시작한 지는 불과 10~2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대부도 곳곳에는 수많은 볼거리들이 아직까지 대부도를 찾아본 적 없는, 그리고 대부도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시민들을 향해 손짓한다.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체험하고 낭만과 추억의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인공적인 시설은 설치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길을 유지하는 트레킹 코스로 개발한 대부해솔길. 지난 2012년 10월 25일 최종 개통한 이래 대부도를 찾는 외지 관광객과 트래킹족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았다. 연간 최대 6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부도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해솔길은 총 7개의 코스, 74km의 길이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도의 해변과 대표적 관광지를 관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해솔길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대부도의 전반적인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년간 해솔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느꼈다는 후기를 다수 남겼다”면서 “현재 출입이 제한된 대송단지를 지나는 7코스 인근에 7-1코스를 신설해 대부광산퇴적암층, 황금산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현어촌체험마을, 고랫부리 생태관광마을, 선감어촌체험마을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마을은 아이들 뿐 아니라 도시 생활에 찌든 시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최고의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동주염전과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은 이미 다수의 매스컴을 통해 대부도의 대표적 볼거리로 유명세를 탔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일랜드CC 골프장과 흔치 않은 승마체험이 가능한 베르아델 승마클럽, 해맞이 승마공원 등 레저 활동을 위한 방문객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5월에는 대부도에 또 다른 볼거리 하나가 생겼다.
선감도 지역, 대부황금로 399일원 약 101만m²의 광활한 지역에 자리잡은 바다향기수목원이 그곳으로, 조성기간만 약 12년에 달하며 30여만 그루의 식물과 오색딱따구리, 수리부엉이, 줄장지뱀 등의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 예술 언덕길인 상상전망대, 작은 바위와 돌, 모래들이 어우러진 암석원,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태연못 바다너울원, 난대 식물 1천40여 그루가 식생하고 있는 전시온실 등은 대부도 여행에서 주어진 잠시간의 쉼표로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 아직 대부도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있다면, 올 여름 안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관광지를 방문해 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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