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도의원이 경기도 체류 고려인주민 정착 지원 확대를 위한 대처방안 마련 토론회를 열고 있다.

김현삼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민주당 안산7)이 고려인 강제 이주 82주년을 맞아 지난날 고난의 삶을 되돌아보며 경기도 체류 고려인주민의 체류현황을 살펴보고 정착 지원 확대를 위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효율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위원회 공동상임대표의 축사 및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격려사로 토론회가 시작됐으며, 주제 발제자 및 두 명의 당사자 사례발표자와, 4명의 토론 패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진영 고려인 너머 사무국장의 ‘경기도 고려인의 체류현황과 문제점’이란 주제 발표에 뒤이어 고려인 당사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영숙 안산시 고려인 문화센터장, 김현삼 의원, 이명숙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지원팀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고려인 4세의 재외동포 지위 부여,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및 지원 강화, 영주권 취득 및 체류자격 요건 완화 등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생활안정을 위한 경기도의 고려인 정착지원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삼 의원은 “경기도 고려인 조례를 통해 경기도 고려인 주민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착 지원 확대를 위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주민이 겪는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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