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이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SM과 장애인 문화·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은 17일 국내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SM과 장애인 문화·체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1일 갤럭시아SM과 복지관은 파트너십을 통해 복지관 소속 농구팀 선수 4명을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운동선수로 채용한 이후 장애인 문화·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강기태 관장은 “대형 스포츠마케팅사에서 장애인의 문화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에서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발굴에 좋은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아SM 김창수 센터장은 “따뜻함과 강함을 겸비하고 있는 상록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후로도 함께 장애인 문화·체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전문체육 종목을 더욱 확장하고 동시에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에게 폭넓은 프로그램 제공과 자립의 기회를 펼쳐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