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극장에서 공연 관람과 간담회 개최

중앙동,기관장들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간담회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관내 관공서의 장, 학교장, 금융기관의 장 등 기관장 12명과 함께 글로벌JEY아트홀(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9 진양빌딩 지하1층)에서 ‘Big 5(아프리카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동에 위치한 글로벌JEY아트홀은 안산시 최초의 민간 소극장으로, 현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청년예술인, 다문화예술인이 함께 힘을 모아 다채로운 연극을 통해 안산을 대학로와 같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다(多)다(茤)다(ALL) 연극제’를 개최하고 있다.

중앙동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소극장을 활용한 공연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에 기관장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기관장들은 아프리카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다문화를 포함한 새로운 문화·예술세계를 경험했으며, “소극장 문화의 활성화로 중앙동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시민들이 중앙동으로 나와 안산에서도 수준 높은 소극장 공연 문화·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런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가 주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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