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주민참여예산 총 21건의 제안서 제출

사이동,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 개최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3층 아랫감자골 회의실에서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일주일동안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인터뷰도 하면서, 조별로 작성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발표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회의에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야외 아트월 설치, 도자기벽화 설치, 마을정원 화장실 설치, 해안로 쥐똥나무울타리 제거 등 총 21건의 제안서가 제출됐다.

이렇게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실현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14일 3차 지역회의에서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안건을 선정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