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나무 제작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적극 유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에너지 절약 시책의 일환으로 민원실에 에너지 절약문구를 삽입한 민원인용 봉투 및 에너지 절약 나무를 제작∙비치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나무에는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 등 여름철을 대비해 실천할 수 있는 절전 방법을 나무에 달아 제작했으며, 민원 봉투에는 에너지 절약 문구를 삽입해 방문 민원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러한 시책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에너지 절약 인식을 전파하고 실천을 유도해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신길동은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매월 실시해 주민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9년 안산시 洞 에너지 절약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상열 신길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유도하여 신길동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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