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초, 생각을 공유하는 에르디아 독서토론 개최

호원초등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르디아 독서토론’을 개최했다.

호원초등학교(교장 이황순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르디아 독서토론’을 개최했다.

에르디아 독서토론은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설득하기 위해 타인의 의견이 가지는 잘못된 점을 지적해야 하는 기존의 토론 문화에서 벗어나, 독서 후 진지하게 생각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나누는 ‘진지한 대화’ 란 의미의 새로운 독서토론 패러다임이다.

호원초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 학년이 모두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에르디아 독서토론을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토론을 실시한 바 있다.

토론은 학생 스스로가 주제를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둠별로 의견을 함께 정리하여 ‘성찰’이란 시간을 통하여 토론원간의 모둠 결론으로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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