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역회의 이후 수집한 15개 사업에 대해 토의

고잔동,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 개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0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영복 의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회의 이후 각 분임별로 발굴해 온 다양한 안건과 주민 인터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수집한 15개 사업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안 사업들은 각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투표를 거친 후 오는 8월 23일 제3차 지역회의 시 최종 8개 사업이 결정 될 예정이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마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었고, 더 살기 좋은 고잔동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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