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토론으로 총 19개의 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 부곡동 2차 지역회의 개최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2020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부곡동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 제1차 지역회의 이후, 각 조별로 해당 구역을 한바퀴 돌면서 어느 곳에 어떠한 사업이 필요한지를 공유하고자 조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토대로 2차 지역회의에서는 조별로 발굴한 사업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토론을 거친 후 총 19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제안 사업들은 각 사업부서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토를 거친 후, 8월 7일 3차 지역회의 시 최종의견 수렴, 검토 및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8개 이내의 사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박병호 부곡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필요한 사업발굴을 위하여 애써주신 지역회의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우리 부곡동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부곡동의 역점사업들이 주민들의 지지와 동의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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