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괜찮니?’캠페인 통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 앞장서

대동서적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안산 지역서점 대동서적과 자살예방 ‘괜찮니?’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괜찮니?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한 마디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8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게 독서 문화뿐만 아니라 시민의 놀이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서점 내 ‘괜찮니?’ 우체통을 설치, 시민들이 작성한 안부 엽서를 직접 발송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10일에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괜찮니?’ ZONE 구성, 북 강연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대학교와 공공도서관과도 공동으로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친화형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괜찮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정착돼 생명존중․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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