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체, 인구감소 해결"
“안산 발전 견인차 될 포럼 되길”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미래도시 정책포럼’에서 윤화섭 시장이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안산시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있다.

윤화섭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협치협의회, 2040안산도시계획 시민참여단, 2030안산미래기획단 등 시민 전문가와 산하기관, 시 공직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미래도시 정책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안산시 미래 비전’을 주제로 ▲도시개발과 재생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新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서해안 경제벨트 중심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등의 분야별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공모에 선정된 월피동·대부동 등 노후 도심을 재생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반월산단 재생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개선하겠다”며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장상·신길2지구’를 통해 2만여 가구 유입과 교통망 개선을 이뤄내 혁신적인 미래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지난달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4대 제조강국 Made in Korea’를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선포식이 반월산단에서 열린 것을 강조하며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통해 안산을 융복합화·스마트화 등의 산업구조 혁신으로 제2의 전성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안산의 미래에 대해 “노후한 산단이 재창조되고, 신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이자, 지속가능한 혁신도시가 될 것이다”며 “촘촘한 복지정책과 혁신적인 민생정책을 통해 안산시민 누구나 ‘참 살맛나는 도시 안산이다’라는 말씀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미래도시 정책포럼’에서 윤화섭 시장이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안산시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