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HR부서장협의회와 간담회...기업애로사항 해소 나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기업인 단체 ‘HR부서장협의회’ 회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기업인 단체 ‘HR부서장협의회’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매월 열리는 ‘기업SOS이동시장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기업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2007년 설립된 HR부서장협의회는 안산시에 소재한 50인 이상 사업장의 총무·관리·인사부서 부서장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회원 간 정보교류와 전문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4일 개최된 HR부서장협의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학범(㈜코리아써키트 관리부장) HR부서장협의회 회장 등 임원단은 “반월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조성된 삼거리주차장의 경우, 주차비용이 비싸 근로자들의 이용이 저조하고 부담이 되고 있다”며 주차요금의 감면을 요청했고, 안산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윤화섭 시장은 “기업경영의 핵심은 인재경영으로, 우수한 안산시의 인적자원을 많이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일선에서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인 분들과 만남을 앞으로도 자주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기업SOS이동시장실’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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