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 주민참여예산 4차 지역회의 개최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감골시민홀에서 2020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사동 주민참여예산 4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회의 위원과 관심 있는 동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을계획 시즌2인 300인 원탁토론과 병행해서 추진됐다.

토론 주제는 5월경 실시된 동네한바퀴를 통해 도출된 마을 요구사항을 중점으로 5개 분과별(마을자원, 문화‧공동체, 주거‧환경, 안전, 상가‧경제활성화)로 나눠 1차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등 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배 사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회의에 자발적으로 모여 적극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민‧관이 함께 마을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더 성숙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4일에 개최되는 5차 지역회의는 동 행정복지센터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회의 요구사업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8건의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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