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16일 본오2동에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선도지역 지정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거나 주변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지자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주민공청회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인 본오2동의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인프라 개선 ▲주거정비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커뮤니티케어형 생활SOC거점 조성 등에 대한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LH,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안산도시공사,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월피동 광덕마을, 올해 대부도 상동마을(상반기 공모 선정)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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