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지정.자유제안 경진대회 열어
총 135건 접수...“관련 부서 공유해 사업 반영할 것”

안산도시공사가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지정제안 및 자유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지정제안 및 자유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개최된 지정제안 및 자유제안 경진대회는 낡은 관행과 선례를 깨는 창의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No.1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혁신제안 과제를 개발,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접수 된 135건의 제안 중 1차 예비심사를 걸쳐 통과한 4건의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됐다.

공사의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시설본부장과 시의원, 시공무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제성, 실용성, 공익성, 창의성, 과정성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벌였다.

심사분야는 환경사랑 분야와 시민활력사업 분야, 자유제안으로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결과 ‘재활용품 리폼을 위한 교육장 운영’과 ‘공공시설 청정시설물 및 포토월 인테리어 구축’이 큰 점수를 얻어 각각 1위에 채택됐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제출된 135건의 제안을 제안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전 직원,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는 후속 연계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가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지정제안 및 자유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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